2026년10월29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속초의료원장, 근무표 조작 이어 위증 논란
보건노조, 박승우 원장 국감 답변에 "거짓 일관" 맹비난
[ 2014년 10월 21일 10시 57분 ]

보건의료노조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 박승우 속초의료원장의 답변은 '거짓'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21일 보건의료노조는 성명을 내고 "박승우 원장이 국회의원의 질의에 대해 거짓 답변을 늘어 놓았다”며  “의료법 위반과 위증 혐의로 고발당하기 전에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고, 원장직에서 물러나라"고 촉구했다.

 

지난 20일 국감에서는 속초의료원 응급실 근무표 허위 작성과 관련해 박승우 원장이 증인으로 나와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했다.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은 “보고용 당직의사 근무표에는 10일간 근무한 것으로 되어 있는데 실제 근무표에는 하루만 근무한 것으로 기재되어 있는 등 근무일수가 현격하게 차이가 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박승우 원장은 “한달 근무계획표를 미리 보고한 것이고, 실제 근무할 때에는 대체인력을 쓴 것일 뿐 고의로 서류를 작성한 것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보건노조는 박 원장의 답변은 ‘거짓’이며 실제 근무하지 않았는데도 마치 근무한 것처럼 응급실 당직근무표를 조작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노조 측은 “박 원장이 한달치 응급실 당직의사 근무표를 짤 때 7일~15일치를 작성하지만, 실제 월 당직근무일수는 1~2일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고, 박 원장의 근무날짜에는 다른 의사가 대체 근무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주장했다. 

 

국회의원들도 박 원장의 답변 내용과 태도를 놓고 질타했다.

 

한 국회의원은 “지난해 2월 응급실 당직근무표에는 박 원장이 단 하루도 근무하지 않은 것으로 돼있는데, 처방전에는 버젓이 박승우 원장 도작이 찍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승우 원장은 “도장 모양이 잘 안 보인다. 그날 내가 근무했을 수도 있다. 강원대병원에서는 사인을 하는데 속초의료원에서는 내가 도장을 찍는다”는 답을 했다.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이 “처방전에 찍혀 있는 도장이 본인 것이 맞느냐?”고 추궁했고, 이에 박 원장은 “내 도장이 외래처방전 안에 들어가지 않는다, 확인해야 한다”고 답했다.

허지윤기자 jjyy@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속초의료원, 간호과장 등 근무표 허위 작성"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