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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SK케미칼>일동>녹십자 順
혁신형 제약기업 정부지원 집계…지난해 678억원 규모
[ 2014년 10월 21일 12시 04분 ]

셀트리온이 혁신형 제약기업으로서 가장 많은 정부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혁신형 제약기업에 대해 연구개발 우선참여 등 R&D 지원, 약가인하시 우대, 각종 세제감면, 병역지정업체 지정시 우대 등 직간접적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윤인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1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제출한 ‘혁신형 제약기업별 지원 내역’을 공개했다.

 

그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4년 10월까지 셀트리온이 받은 지원액은 284억8300만원에 달했다. 직접 지원보다는 R&D 투자에 따른 세제감면 등의 지원 비중이 컸다.

 

그 다음으로 SK케미칼이 238억4900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SK바이오팜 216억1100만원, 크리스탈지노믹스 143억9800만원, 일동제약 135억2600만원, 녹십자 107억6100만원, LG생명과학 106억7800만원 등의 순이었다.

 

한편, 혁신형 제약기업은 정부로부터 2011년 372억원, 2012년 331억원, 2013년 381억원 등의 직접지원을 받았다. 간접지원의 경우 지난해 678억원을 지원받았다.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이후 기업들의 연구개발 투자 역시 증가했다.

 

2011년 9172억원에서 2012년 9552억원, 2013년 1조415억원으로 꾸준히 늘었으며, 이는 매출액 대비 2011년 11.58%, 2012년 11.77%, 2013년 12.3%에 해당하는 것이다.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해 선진국을 중심으로 96건의 해외 임상이 이뤄지고 있고, 인허가 획득 완료 건수가 23건에 달한다.

 

2013년에는 미국‧중남미‧중동‧동남아‧일본 등과 4600억원의, 2014년에는 유럽‧중동‧중남미‧러시아 등과 총 620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남윤인순 의원은 “혁신형 제약기업에 대한 지원수준을 확대하고 이와 함께 제약기업들의 혁신의지가 결합돼 신약연구개발 투자가 확대되고 해외 진출 성과도 가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정혜기자 mjh_nuit@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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