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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 해외지사가 예산만 낭비하고 있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21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정감사에서 김재원 의원(새누리당)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운영비 42억2600만원을 집행하고도 계약 성사 등 실적은 3건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어 성과부실 문제에 대해 한국관광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과의 업무중첩과 성과다툼, 컨트롤타워 부재, 관리문제 등을 원인으로 들었다.
김재식 의원 또한 "부처 간 중복사업이 많다"면서 "외국사무소가 너무 많고 비용소비가 심하다"고 운영상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정기택 진흥원장은 "해외지사 존치여부에 대해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해 보고하겠다"고 답해 전향적인 검토를 시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