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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국립암센터 2015년 암 빅데이터 사업관련 예산 편성에 제동을 걸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21일 국립암센터 국정감사에서 암 빅데이터 사업 추이와 예산편성 실패 원인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국립암센터 이강현 원장[사진]은 "보건복지부와 협조해 2015년 예산을 신청했지만 반영되지 못했다"면서 "미래부 측에서 일단 내년 예산에는 반영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암 빅데이터 사업 필요성은 미래부와 복지부, 암센터 모두 공감하지만 사업 주체에 대해서는 의견이 달라 예산편성이 힘들어졌다는 설명이다.
사업 타당성 의혹에 대해서도 이 원장은 "암 빅데이터 사업은 암센터가 반드시 해야 할 과업"이라며 2015년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시작으로 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암 빅데이터의 중요성에 대한 내부 연구자들의 인식을 높이고, DB 구축에 따른 산출물을 얻기 위해 역량 강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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