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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울산대병원분회 비상쟁의대책위원회는 11월 19일 총파업할 것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2007년 임단협 파업 이후 7년 만이다.
울산대병원 노사는 5월 20일부터 지금까지 32차례 올해 임금협상을 진행했지만 타협점을 찾지 못했으며, 현재 노조는 파업에 앞서 집행부 간부들이 병원 로비에서 장기 농성을 벌이고 있다.
노조 관계자는 "교착상태에 놓인 교섭을 재개할 예정이지만 사측은 여전히 제시할 안이 없다는 입장이어서 파업을 결단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노조의 요구안은 ▲기본급 9만9천원 인상 ▲호봉승급 3만원 인상 ▲간호부 야간근부 월 6일 이내로 제한 ▲만 40세 이상 직원 야간근무 금지 ▲대법원 판결에 따른 통상임금 적용 ▲의사 성과급제 금지 ▲응급실 2인 이상의 안전요원 상시 배치 등이다.
노조는 지난달 22∼25일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해 73.7%의 찬성으로 가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