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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직원 3명이 모 의료재단 이사장으로부터 골프 접대 등 향응을 제공받은 사실이 경찰 수사 중 드러났다.
경찰로부터 사실을 통보받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감사실은 지난 9월 4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수시감사를 진행,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30일 공개했다.
감사결과, 안면 마사지 접대를 받은 1명에게는 경고조치가 내려졌다. 골프 및 식사 접대를 받은 2명에 대해서는 인사부에 견책 혹은 감봉에 해당하는 경징계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2주내로 인사위원회에서 징계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 같은 조치가 내려진 이유에 대해 감사실 관계자는 "4명 모두 한 동호회에 활동하며 예전부터 친분관계가 있었으며 접대를 제공한 이가 의료재단 이사장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마사지 접대를 받은 이의 경우 그 대가로 커피를 사기도 했다"고 부연, 친분관계를 유지하며 일어날 수 있는 행동범주에 속한다고 판단해 경고조치를 내렸다는 전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