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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국제동양의학 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Oriental Medicine, 이하 ICOM)가 최근 대만 타이페이 국립대만학교 부속병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ICOM은 지난 1975년 한의학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대한한의사협회의 주도로 설립된 국제동양의학회가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다. 1976년 서울에서 제1회를 시작으로 2~3년마다 개최돼왔다.
이번 행사에는 8개국 1000여 명의 전통의학 분야 전문가들이 모였으며, 대한한의사협회는 김필건 회장과 시도지부 및 한의학회 임원진을 비롯한 100여 명의 인사가 참여했다.
'건강증진을 위한 전통의학-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통의학 증상에 대한 진단기준 연구, 전통약물의 표준화 연구, 암 예방과 치료법 등 약 300여편의 학술논문과 포스터 등이 발표됐다.
또 2016년 제18차 국제동양의학 학술대회를 일본 오키나와에서 개최키로 결정했으며 국제동양의학회 발전에 기여한 전통의학자들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도 진행됐다.
△홍순봉 前 ISOM 회장, 선우기 前 사무총장, 최환영 명예회장(이상 대한민국) △쇼조 무로가 前 회장, 기치로 쯔다니 부사무총장(이상 일본) △안혼형 前 이사, 사명촌 부사무총장(이상 대만) 등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