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 이외 지역에서 처음으로 에볼라에 감염된 스페인 여성 간호사 테레사 로메로가 입원 한 달 만에 퇴원했다.
로메로는 지난 8월과 9월 시에라리온에서 귀국한 선교사들을 돌보다 에볼라에 감염됐으며 치료과정에서 에볼라 생존자의 항체와 항바이러스제 '파비피라비르'를 투여받은 바 있다.
한달 간 격리치료를 받은 로메로는 퇴원 당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며 "에볼라 환자들을 위해 내 피가 다 마를 때까지 나눠주겠다"고 전했다. 로메로는 "내 항체가 질병을 연구하거나 백신을 개발하는 데 긍정적으로 사용되거나 환자 치료에 유용하다면 이를 나눠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스페인 정부는 로메로가 에볼라에 감염된 이후 남편을 포함해 그와 접촉한 수십명을 격리 및 추적 관찰했지만 추가 감염자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