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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내과 전공의들 파업이 일단락됐다.
병원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업무를 거부했던 전공의들은 6일 오전 11시 내과 교수들과의 면담을 통해 업무복귀를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일 내과 전공의 1년차 7명이 전공의 지원 미달 사태로 인해 야기된 문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한 지 5일만이다.
파업 당시 전공의들은 “병원의 인원 감축 및 임상교수 증가로 전공의 연차 당 업무량이 증가했다”며 “이 때문에 비단 1년차 뿐 아니라 모든 연차가 각자에게 주어진 역할을 수행하기 버거워하고 있다”고 토로한 바 있다.
이들은 “촉탁의 고용, 수련환경 개선 등이 추진되지 않아 전공의 수급이 어려워질 경우 내년에 발생할 인력 공백이 우려된다”며 “전공의 모집을 한달 앞둔 시점에서 병원 측의 조속한 결정을 촉구하고자 파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전공의들의 파업에 병원 측은 내부적으로 TF팀을 구성하고 내과 촉탁의 고용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했지만 전공의들이 근무지를 이탈했다는 입장이다.
병원 관계자는 “내과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추가인력 고용과 내과업무 영역을 지켜달라는 전공의들의 요구사항을 전달받은 바 있다”며 “병원은 3주 전부터 내과에 TF를 구성하고 전공의들과 협의해 내과 촉탁의 고용을 추진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10월 29일 병원 내 주요회의체를 통해 응급실에 내과 전문의를 고용하는 방안에 대해 본격적인 분석작업을 시작하기로 했다”며 “내과 전공의들에게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고 인력 고용에 필요한 분석과 절차 등 시간이 소요됨을 설명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