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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달팽이가 주최하는 ‘클라리넷 앙상블 정기연주회’가 10주년을 맞이했다.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 씨[사진]와 슈퍼스타 K5 네이브로 등 실력있는 국내 음악인들이 재능 기부 형식으로 참여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클라리넷 앙상블과 어우러진 하모니 선율로 청중들의 관심을 모았다.
세계 최초 청각장애유소년 연주단 ‘사랑의 달팽이 클라리넷 앙상블’은 사람의 목소리와 가장 유사한 악기인 클라리넷을 통해 청력과 언어 재활 훈련의 일환으로 창립됐다.
현재 전문 관현악단과 협연이 가능할 정도로 성장해 실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사랑의 달팽이는 청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 전환과 소통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저금통을 제작해 후원기금을 모금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도 어린이들이 손수 제작한 달팽이 저금통 전시회 개최와 함께 초등학교 교육프로그램에서 진행한 ‘달팽이 저금통 색칠하기 대회’ 입상자 어린이 4명의 상장 수여식이 있었다.
사랑의 달팽이 김민자 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을 없애고 그들이 희망의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정기연주회에 많은 관심과 함께 지속적인 참여를 해주신 분들에게 깊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