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의료원은 최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생물안전 3등급(Biosafety Level 3, BL3) 연구시설’의 설치∙운영에 대한 신규 허가를 받았다.
BL3 연구시설은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SARS, MERS 바이러스 등 제3 위험군에 속하는 병원체 취급을 위해 생물안전장비 및 밀폐력을 갖춘 곳이다.
이 곳은 반드시 질병관리본부장의 허가를 받아 설치∙운영돼야 하며 고대의료원이 건국대(2008), 서울대(2010), 연세대(2014)에 이어 네 번째 허가를 받았다.
고대의료원은 이번 BL3 연구시설 운영을 통해 병원체에 대한 예방백신, 치료제, 진단제 개발을 위해 관련 정부 연구기관 및 산업체와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 할 예정이다.
또한 제3위험군에 속하는 병원체에 대한 동물실험을 수행할 수 있는 동물이용 생물안전 3등급(Animal Biosafety Level 3, ABL3) 연구시설도 곧 구축할 예정이다. 김우경 의무부총장은 “의료원 내 BL3 및 ABL3 시설의 구축으로 의료원이 향후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감염질환 관련 분야의 교육 및 연구를 선도하는 선두 기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