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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연구팀이 전립선암의 증식과 전이를 차단할 있는 물질을 개발했다.
영국 주요매체들은 영국 브리스톨대학 생리·약학대학의 시베스천 올틴 박사 연구팀이 해당 물질을 개발해 쥐 실험을 한 결과 효과가 입증됐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물질은 종양에 영양을 공급하는 신생 혈관 형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SRPK1(serine arginine protein kinase-1) 분자를 억제하는 것이다. 이 물질은 '스핑크스'(Sphinx)로 불리며 전립선암 모델 쥐에 일주일에 3차례 주사한 결과 SPRK1의 활동이 억제되면서 종양의 성장이 멎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앞서 올틴 박사는 사람의 전립선암 종양 샘플을 분석한 결과 SRPK1 분자가 증가할 때 종양이 더욱 공격적인 성격을 띤다는 사실을 알아낸 바 있다. 연구팀은 영양소가 농축된 혈액을 공급하는 신생혈관 형성이 차단되면 암세포는 성장을 멈출 수밖에 없으며 해당 물질이 전립선암만이 아니라 다른 종류의 암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암전문지 '종양유전자' 최신호에 게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