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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교류와 상호 학점 인정 등 포괄적 협력관계 구축을 선언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과 서강대학교가 성과 달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가톨릭대학교(총장 박영식)는 서강대학교(총장 유기풍)와 창조적 융합 신기술 개발을 위한 유기적 협력을 위해 공동연구 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 9월 1일 교육, 학술, 연구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학생교류 및 상호학점 인정 ▲공동학위 프로그램 개발 ▲학술자료 및 정보교환 ▲공동연구 및 공동포럼·학술회의 추진 ▲LINC사업 업무교류 및 산학협력 활성화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일각에서는 두 기관이 지난 2005년 통합을 추진한 바 있어 협력 이상의 큰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실제 서울 소재 4년제 사립대간의 자발적인 첫 통합 시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공동연구는 MOU 체결 이후 전개되는 첫 사업이다. 가톨릭 신앙을 토대로 설립된 양교가 참된 인재 양성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는 것이 골자다.
가톨릭의대 측은 “새로운 시대를 이끌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자 교육과 학술 및 연구분야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산학협력단이 중심이 돼 진행하는 이번 공동연구 사업은 ‘공동 선도 연구그룹 육성사업’과 ‘공동 연구회 지원사업’ 두 가지로 나뉜다.
두 사업은 학문(전공)간 융합연구 장려를 통해 특성화되고 융합화된 연구그룹을 발굴, 연구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를 가진다.
나아가 산업화를 선도하는 신기술 개발을 위한 기반 마련이 최종 목표다. 향후 3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19일까지 공모를 통해 첫 대상자를 선발한다.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전신수 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양교의 경쟁력을 살린 다학제간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한 차원 높은 연구성과를 내는 연구환경 마련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좋은 결실을 맺어 공동연구가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