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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중독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는 2018년 국제중독의학회(ISAM) 학술대회가 부산에서 개최된다.
2018 ISAM 유치위원회(유치위원장 김성곤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최근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된 총회에서 2018년 개최지로 부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20회를 맞게 되는 2018년 ISAM 학술대회는 오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ISAM(International Society of Addiction Medicine, 국제중독의학회) 학술대회는 전 세계 50개국에서 500명 이상의 중독 관련 전문 의료인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학술대회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NIDA(National Institute on Drug Abuse, 국립약물중독연구소)가 후원해 199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18 ISAM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알코올·약물·인터넷·게임 중독 등 중독의학에 관해 각국 중독 예방 및 치료와 관련한 정책, 치료약물의 효능, 중독치료를 위한 치료방법에 대한 논의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하누 알호(Hannu Alho) ISAM 회장은 "한국의 중독 의학 수준은 세계적"이라면서 "김성곤 교수의 설득력 있는 유치 제안서 발표를 비롯해 유치위원단의 열정에 감명을 받아 각국 대표단들이 2018년 개최지로 한국의 부산에 손을 들어줬다"고 말했다.
김성곤 유치위원장은 "중독의학과 관련해 한국도 세계적으로 중심적인 위치에서 주도할 기회를 얻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 유치와 관련해서는 한국중독정신의학회, 한국정신건강의과학연구회, 부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벡스코 등에서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졌다는 전언이다.
장태순 부산관광공사 MICE본부장은 "이번 유치는 부산이 세계 9위, 아시아 4위 국제회의 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라면서 "총회 개최를 통해 약 25억원 이상의 수익과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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