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대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의 리베이트 검찰 수사결과 발표가 빠르면 이번 주에 공개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제약계 전반에 냉기류가 흐르고 있다.
이번 리베이트 사건에는 해당 교수를 중심으로 국내 상위 제약사 및 다국적 제약사들이 연루돼 조사를 받았다. 때문에 검찰이 수사결과를 공개할 경우 해당 제약사는 물론 국내 제약산업에 미칠 충격파는 클 것이란 우려다.
특히 이번 사건은 리베이트 투아웃제 시행 이후 최초의 의약품 급여 삭제 사례가 되느냐의 여부에 제약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정부합동 리베이트 전담 수사반은 서울서부지검으로 자리를 옮겨 K대학병원 리베이트를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 전문가들은 리베이트 적발 및 검찰 조사가 제약 영업활동을 위축시킬 우려가 있다고 전망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투자증권 이승호 연구원은 "이번 주 안으로 K대병원 리베이트 수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라며 "해당 제약회사는 물론 제약산업 전반에 영업활동 위축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리베이트 투아웃제 시행 후 상위 제약사는 CP(Compliance Program)의 본격 시행에 따른 리베이트 의존적 내수 영업 활동 축소와 R&D 투자 확대, 실적 부진, 주가 하락을 시현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