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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의학원, 의료용중입자가속기 개발 박차
이달 17일~19일 국제자문회 개최…치료시스템 구축 등 논의
[ 2014년 11월 17일 17시 55분 ]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조철구)이 의료용중입자가속기 개발과 임상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료용중입자가속기는 빛의 속도에 가깝게 탄소를 가속해 광선 형태로 바꿔 암세포를 파괴하는 방사선 치료기로 치료 후유증이 거의 없어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암치료다.

 

원자력의학원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총괄하에 오는 2017년 3월을 목표로 개발 목표를 세웠다. 이의 일환으로 의학원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제1연구동 1층 세미나실에서 '2014 IAC(International Advisory Committee) 국제자문회'를 개최한다.

 

자문회는 총 5개 세션으로 구성, 의료용중입자가속기의 기술적 논의와 치료시스템 부문의 주제별 발표 및 자문으로 이뤄졌다.

 

첫째 날인 17일은 총 2개 세션으로 의료용 중입자 가속기사업 및 개발 현황, 중입자치료 개요와 기술적 쟁점사항 등이 논의됐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방사선 안전 및 제어, 빔 조사시스템, 치료시스템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마지막날에는 양일간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전문위원단 내부 토의 및 자문회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와 관련, 원자력의학원 남상훈 의료용중입자가속기 사업단장은 "2017년 완공될 의료용중입자치료센터는 난치성 암환자와 그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의료산업 및 관련분야의 고부가가치 신산업 창출을 가능케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오준엽기자 oz@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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