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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일고 있는 스텐트 급여기준 개정고시와 관련해 공개 토론회가 개최된다.
대한흉부외과학회 산하 관상동맥연구회는 28일 오후 2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심장혈관병원 대강당에서 '새로운 PCI 고시안에 대한 논의' 컨퍼런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관상동맥연구회는 “최근 새로운 PCI 고시안에 관해 뜨거운 논의가 심장내과와 흉부심장혈관외과 사이에 벌어지고 있다”며 “병원마다 Heart Team을 고심하며 준비하는 곳도 있고 아직 추이를 보며 관망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라고 컨퍼런스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심장내과 의사들이 심장내과와 흉부외과 간 협진을 의무화하는 스텐트 고시안을 강하게 반발해 온 것과 관련, 객관적인 데이터로 스텐트 고시안의 논쟁점에 대해 토론을 하자는 것이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스텐트 고시안에 포함된 좌주관동맥질환과 다혈관질환에 대한 심장수술과 스텐트 시술의 비교분석 결과가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관상동맥연구회는 “연구회 회원이 아니더라도 이번 컨퍼런스에서 활발한 토의를 하고, 늦게 오는 참석자들은 저녁 식사자리에서라도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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