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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들이 국정감사장에서 다국적제약사와 KRPIA에 보다 많은 국내 기부 및 사회공헌활동(CSR)을 부탁했다. 충분히 공감했고, 글로벌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경제적 생산을 창출하는데 보다 힘쓰겠다."
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국내 제약산업 발전은 물론, 사회공헌활동 향상을 통해 '한국과의 동반성장'을 천명했다.
KRPIA는 최근 한국제약협회와 오픈이노베이션 컨퍼런스(2014 PAC) 공동 개최를 통해 다국적사와 국내사 간 R&D 협력을 통한 상생을 다짐한 바 있다.
신약개발의 핵심 원동력인 연구개발 분야 협력으로 환자 치료와 제약산업을 발전시키고, 재정적으로는 의료비와 사회비용을 절감시키겠다는 것이다.
KRPIA는 산업적 측면에서의 국내 협력과 함께 기부 규모 확장, 일자리 창출, 환자 및 소외계층 지원, 지역사회 발전, 과학 진흥 등 사회공헌활동에 있어서도 한층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한국과 윈-윈 하겠다는 의지다.
특히 앞서 국정감사에서 국내 매출 대비 기부 등 사회공헌 비율 부족을 지적받은데 대해 KRPIA 이상석 상근부회장은 "회원사들이 국회 및 여론의 뜻에 공감, 앞으로 더욱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는데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15주년을 기념해 KRPIA는 2014 연간보고서[사진]를 발간해 36개 회원사로부터 취합된 자료를 분석, 공개했다.
보고서에는 한국 기여 활동 ▲동반성장 상생협력 ▲의약품 개발 및 공급 ▲연구개발 국내 투자 ▲사회공헌활동, ▲지속가능경영 등 상세 내용이 담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사와 국내사, 의료기관, 연구기관 등이 협력중인 신약 공동연구개발은 현재 약 60건이 진행되고 있다.
해외공동진출 사례도 최근 3~4년 간 급증, 현재 약 10개의 국내개발신약 또는 개량신약이 글로벌 제약사와 해외진출에 힘을 합치고 있다.
또 2012년 1430건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12만9,474명 환자에 임상연구 참여 기회를 제공해 환자들이 신속하게 신약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8000여명의 의료진에게 임상연구 참여기회를 제공해 연구인력 육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KRPIA 김진호 회장은 “다양한 형태의 상생협력을 통해 국내 과학발전과 글로벌 수준의 R&D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노력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