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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풍제약 전주 공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29일 오후 6시25분경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소재 한풍제약 약제창고에서 불이나 한약재료 등을 모두 태웠다.
불길은 창고동과 인접해 있는 자동차부품 공장과 약품회사, 유통회사 등 7개회사 건물 5개동으로 번져 큰 피해를 입혔다.
그러나 화재당시 공장에는 직원들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소식에 직원들이 비상소집돼 사무실에 있는 중요서류와 집기 등을 긴급히 옮기기도 했다.
이날 화재 현장에는 소방차량 25대, 인력 200여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2시간 동안에 걸친 진화끝에 큰 불길을 잡았으며, 현재 잔화정리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