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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문경래)은 몽골에서 치료차 방문한 델게르바야르(남, 39세)에 대한 이비인후과적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환자는 어렸을 때 사고로 코 변형과 코 막힘 등으로 고통을 받아왔다. 하지만 낙후된 의료시설로 특별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지내던 중 '몽골의과대학'의 소개로 조선대병원을 찾게 됐다.
병원 최지윤 교수는 환자의 검사결과 비변형, 비중격만곡증, 만성부비동염으로 진단돼 비성형, 비중격교정술, 부비동내시경수술을 시행했다. 환자는 성공적 치료후 28일 출국했다.
델게르바야르 씨는“쾌적한 환경, 선진기술 및 시설, 직원들의 친절은 매우 흡족했다”면서 “짧은 시간이나마 한국의 의료 및 문화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뜻 깊은 경험이었다”고 치료 후 소감을 밝혔다.
조선대병원은 몽골 제1병원, 몽골 송도병원, 몽골 의과대학과 MOU를 체결, 국내 선진의료기술 전수를 위한 연수 지원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향후 몽골과의 국제협력 교류를 통해 의료관광 환자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문경래 병원장은 "방한하는 외국인 환자에게 의료기관에 대한 신뢰도와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