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월 사우디아라비아에 의료정보시스템을 수출한 분당서울대병원이 말레이시아 진출에도 성공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은 최근 말레이시아의 대학병원에 IT기술을 통한 의료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사진]
분당서울대병원은 정부의 '미래네트워크 선도시험망사업'을 통해 지난 8월부터 말레이시아 말라야대학병원에 국산 IT 장비를 구축하고, 의료교육 및 수술 장면 공유 등을 추진해 왔다.
이번 협약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7회 말레이시아 선도시험망 컨퍼런스(7th MYREN Conference)'에서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말라야대학병원은 원격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에 따른 자료 및 교육 콘텐츠를 함께 제작할 예정이다.
또 분당서울대병원과 공동으로 국제학회를 개최하고 인력교환 연수도 실시하게 된다.
특히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국산 네트워크 장비와 영상 솔루션이 현지 병원에 구축돼, 향후 말레이시아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로 활용할 전망이다.
한호성 암뇌신경진료부원장은 “대한민국 의료 IT 대표병원으로 향후 다양한 협력을 통해 해외진출 기회를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