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9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푸른잎 채소 속 질산염, 혈전 억제"
영국 연구팀
[ 2014년 12월 09일 06시 37분 ]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시금치, 상추, 셀러리 등 푸른잎 채소에 많이 들어있는 질산염이 혈전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앤드루 머리 박사는 푸른잎 채소 속의 질산염이 적혈구 증가로 혈액이 끈적끈적해지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가 7일 보도했다. 혈액 점도가 높아지면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되는 혈전이 생기기 쉽다.

 

질산염은 적혈구의 수를 조절하기 위해 간(肝)과 신장에서 만들어지는 호르몬인 에리스로포이에틴의 생산을 억제한다고 머리 박사는 밝혔다.

 

고도가 높은 곳에 올라가면 산소가 부족해 지고 우리 몸은 부족한 산소를 보충하기 위해 에리스로포이에틴을 만들어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의 수를 증가시키게 된다.

 

그러나 적혈구가 지나치게 많아지면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면서 혈액이 작은 혈관으로 흘러들어가지 못해 몸의 기관과 조직에 오히려 산소가 부족하게 된다고 머리 박사는 설명했다.

 

따라서 질산염이 많이 함유된 채소를 먹으면 적혈구 수가 줄어 혈액이 묽어지면서 세포와 조직의 산소 수요-공급을 적절히 조절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산소의 전달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혈액의 점도가 낮아지면 혈전을 막을 수 있어 심장발작과 뇌졸중 위험도 낮아진다고 머리 박사는 지적했다.

 

이 연구결과는 세포에 산소를 보다 효과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실험생물학학회연합회(Federation of American Societies for Experimental Biology) 저널(FASEB Journal) 최신호에 실렸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합뉴스 skhan@yna.co.kr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