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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의료원이 최근 열린 전국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정부포상 장관표창을 잇따라 수상하며 응급의료체계 개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산병원과 안암병원 응급의학과는 지난 5일 오후 서울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제10회 전국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고대의료원 응급의료체계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안산병원은 지난 30년간 안산, 시흥 및 경기 서남부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지켜온 것은 물론 세월호 침몰 사고에서 신속하게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차상훈 병원장은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맡은 바 책임을 다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에 최선의 가치를 두고 진료 뿐 아니라 재난의학분야의 연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차 병원장은 “보건, 구급, 시 행정, 기타 주요 주변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며 “언제나 적절한 응급의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안산, 시흥을 비롯한 경기 서남부 지역이 재난 안전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안암병원 응급의학과 이성우 교수는 서울응급의료 지도의사협의회 회장으로서 응급의료선진화를 위한 응급처치교육 및 평가활동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성우 교수는 “안암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지역센터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각 응급질환별 특화된 응급진료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의 심정지 예방교육 활성화 등을 통해 생존율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