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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가 2016년부터 중국 의료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기업과의 합작회사를 설립한다.
메디포스트는 줄기세포 치료제 분야의 중국 진출을 위해 현지 바이오기업과 합자투자회사(JVC)를 설립키로 했다고 9일 공시했다. 합작회사 명칭은 ‘원생생물과기유한공사(源生生物科技有限公司)’로 중국 산둥성의 징유안바이오와 메디포스트가 50대 50 비율로 총 78억원의 지분을 투자해 설립된다.
메디포스트는 이 법인에서 발생하는 수익 절반과 제품 개발에 대한 기술료를 받게 되며, 황동진 사장과 이장영 사업개발본부장이 합작 법인의 임원을 겸직한다.
향후 이 회사는 무릎연골치료제 '카티스템(CARTISTEM)'의 중국 내 독점 개발권과 판권을 소유하며, 제품 생산과 임상시험 및 인허가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메디포스트는 지난해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CFDA)에서 줄기세포 치료제 임상시험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중국 진출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장영 본부장은 “줄기세포 분야 협력을 원하는 중국 내 기업이 많아 합작 파트너 선정이 쉽지 않았다”며 “세포 치료제 분야의 전문성과 임상시험 및 영업 인프라를 기준으로 징유안바이오와 손을 잡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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