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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의 A교수의 여제자 성추행 파문이 불거져 논란이다.
지난 달 말 서울 서초경찰서에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A(44)교수가 대학원생 여제자를 성추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됐다. 경찰은 조만간 A 교수를 피고소인 신분으로 소환할 계획이다.
경찰서에 접수된 고소장에는 A교수가 지난달 17일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에서 회식을 하고 집에 돌아가는 여제자 B씨를 쫓아가 수차례 입을 맞췄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A교수는 올해 초부터 연구실 내에서 B씨의 허벅지나 손을 만지는 등 불필요한 신체접촉을 계속해 왔던 혐의도 받고 있다.
B씨는 현재 정신적 충격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서울대 인권센터도 피해자 요청에 따라 조사를 벌이고 있다. 서울대 측은 해당 교수의 수업을 잠정 중단키로 결정했으며,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오면 절차대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앞서 서울대 수리과학부 강 모 교수도 지난 3일 여제자를 대상으로 상습 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