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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는 최근 서울 지하철 9호선 고속버스터미널역 대합실 내에서 ‘행복한 가족전’ 전시회를 개최했다.
14일 인체조직본부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가족’이라는 주제 아래 기증자와 수혜자를 가족 구성원으로 표현,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식재 수급난 등 시급한 대책이 요구되는 인체조직기증을 알리고, ‘생명나눔은 멀지 않는 우리집 이야기’ 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는 기증자 유가족, 수혜자, 서약자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관람객들이 직접 메시지를 작성하고 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 메세지 트리와 포토존, 서약 및 후원이 가능한 서약 테이블 등 다양한 참여공간도 마련됐다.
서종환 이사장은 “인체조직을 기증하고 서약하는 것이 나와 관계없는 이들의 이야기가 아니”라며 “우리도 누군가의 아버지, 어머니, 자식이듯 생명나눔은 멀지 않은 우리집 이야기라는 것을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