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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엠에스, 코스닥 상장…시초가 9천원
[ 2014년 12월 17일 11시 18분 ]

녹십자엠에스(대표 길원섭)가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본관 2층 홍보관에서 상장식을 갖고 매매거래를 개시했다.

 

녹십자엠에스의 상장식은 기업소개 및 홍보동영상 상영, 상장계약서 서명, 매매개시 확인, 상장패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시초가는 공모가 6000원보다 50% 높은 9000원에 형성됐다.

 

녹십자엠에스는 녹십자 내 진단사업 파트로 시작해 지난 2003년 12월 분사했다. 진단시약사업, 혈액백사업, 혈액투석액 사업, 가정용 의료기기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올해 9월말 기준으로 녹십자가 53.66%의 지분을 보유 중인 최대주주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600억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37% 성장한 수치다. 또한 영업이익은 39억원, 당기순이익은 3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69%, 100% 성장했다.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은 수출 증가와 사업 부문 별 고른 성장세로 이미 전년도 실적을 크게 뛰어넘은 상태다.

 

또한, 진단시약과 혈액백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도 가속화되고 있다. 러시아, 미국, 중동 등으로 수출 지역을 확대하고 세계보건기구의 인증 절차를 통해 품질력을 입증 받을 계획이다.

 

길원섭 대표는 “고품질의 경쟁력 있는 제품 출시에 노력하는 한편 국내외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지속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태환기자 kim715@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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