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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제약의 림프종치료제 애드세트리스(브렌툭시맙 베도틴)가 환자 4년 생존율 64% 향상, 무진행 생존기간 20개월 연장이라는 고무적 임상결과를 입증하는데 성공했다.
최근 개최된 제56회 미국혈액학회(ASH) 연례회의에서는 항체-약물결합체 애드세트리스의 2상 임상 및 AETHERA 3상 임상 결과가 공개됐다.
2상임상 결과 애드세트리스 투여 후 46.3개월이 지난 뒤 재발성 또는 불응성 전신역성대세포림프종(sALCL) 환자의 전체 생존기간(OS)은 55.1개월이었으며, 무진행 생존기간은 20개월로 나타났다. 추정 4년 생존율은 64%였다.
기존 sALCL 포함 재발성 T세포 림프종 환자의 전체 생존기간인 5.5개월과 무진행생존기간 3.1개월과 비교할 때 대폭 연장에 성공해 뛰어난 약효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자가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은 호지킨림프종 환자에게 '공고요법(consolidation therapy)'으로 치료하면서 애드세트리스를 투여한 AETHERA 임상결과도 발표됐다.
애드세트리스 투여군의 무진행생존기간은 43개월로 위약군 24개월보다 연장됐다.
크레이그 모스코비츠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지난 20년간 림프종 환자들에서 자가조혈모세포 이식 치료 후 치료 결과가 개선되지 않았다. 환자의 절반 정도가 재발한다. 그런 측면에서 환자들의 치료 결과를 개선시키기 위한 치료옵션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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