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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5 중 의사직 임금 수준이 가장 높은 의료기관은 1인 평균 1억306만원을 받는 서울성모병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데일리메디가 '의료기관 회계기준 규칙'에 의해 작성된 각 의료기관의 2013년 직종별 인건비 명세서를 입수, 분석한 내용이다.[표]
그 뒤는 삼성서울병원으로 9799만원, 세브란스병원은 9599만원, 서울아산병원은 9281만원, 서울대병원은 9124만원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서울성모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1위 자리를 수성했고 삼성서울병원이 5위에서 2위로 올랐다.
2012년 기준 의사직 1인 평균 연봉은 서울성모병원(1억338만원), 세브란스병원(9322만원), 서울아산병원(9153만원), 서울대병원(8866만원), 삼성서울병원(8461만원) 순이었다.
각 의료기관이 의사인력에 들인 인건비를 살펴보면, 서울성모병원은 2013년 회계연도말 인력기준 의사직 820명에게 총 845억원을 지급했다.
같은 기준으로, 삼성서울병원은 1368명에게 13406억원, 세브란스병원은 1470명에게 1411억원, 서울아산병원은 1653명에게 1534억원, 서울대병원은 1337명에게 1219억원을 인건비로 지급했다.
그 외 약무직, 간호직, 의료기사직 1인당 평균 임금은 공통적으로 세브란스병원이 가장 낮았고, 서울성모병원도 다른 병원보다 임금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약무직은 1인당 평균 6406만원, 서울아산병원 6073만원, 서울대병원 5811만원, 서울성모병원 5720만원, 세브란스병원 4452만원으로 조사됐다.
간호직은 삼성서울병원이 1인당 평균 5970만원, 서울대병원 5888만원, 서울아산병원 5700만원을 보였고, 서울성모병원이 4657만원, 세브란스병원이 4546만원으로 비교적 큰 격차를 보였다.
의료기사직은 서울대병원이 6867만원, 서울아산병원이 6664만원, 삼성서울병원이 6496만원 수준이고, 서울성모병원이 4898만원, 세브란스병원이 4740만원으로 4000만원대를 보였다.
한편, 이번 통계에서 언급된 의사직은 전문의(교수), 임상강사(펠로우), 전공의 등 재직 중인 의사를 모두 포괄한 것이다.
임금은 본봉과 직책수당 등이 포함된 급여, 선택진료비와 인센티브 등이 포함된 제수당, 퇴직급여 등 의료기관이 인건비 명목으로 사용한 비용을 말한다. 복리후생 차원의 지원금은 포함되지 않는다.
1인당 평균 임금은 1년 간 의료기관에서 해당 직종에 주는 총 인건비를 해당 인력 수로 나눈 값으로, 각 직역이나 의료기관 별 인력의 재임기간 등은 고려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