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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임명이 다소 늦어져 일부에서는 사퇴설까지 언급됐던 서울아산병원장에 현 박성욱 원장[사진]이 내정됐다.
박성욱 원장은 이번 내정으로 2011년 첫 원장을 맡은 이래 연임에 이어 3연임에 성공하게 된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다.
병원은 박 원장 연임과 관련, 공식 입장은 내놓지 않았지만 사실상 연임이 확정된 것은 인정했다.
병원 관계자는 "원장님 인사 결과가 늦어진 것은 맞지만 연임은 확정됐다"며 "절차상 몇가지 진행 과정이 있어서 발표가 늦어진 것"이라고 설명해 박 원장의 3연임을 시사했다.
한편, 박성욱 원장은 금년 6월 개원 25주년 기념사에서 '초심(初心)'을 강조했고 이후 데일리메디와 만난 자리에서도 "이젠 공급자(병원)가 아닌 소비자(환자)가 시장을 주도하는 시대라고 하면서 서울아산병원은 '초심(初心)'으로 돌아가 환자중심으로 병원 경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천명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