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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적 흐름에 뒤처진 채 도태될 것인가? 선제적 대응으로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 것인가?”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이 을미년(乙未年) 새해 보건의료 환경 변화에 따른 정책 순응도 제고를 천명했다. 핵심은 원격의료, 해외진출, 예방의료다.
문 장관은 29일 신년사를 통해 “스마트폰 등 IT 기술의 발달은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보건의료 환경에도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시대적 변화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기술에 대한 우려도 있을 수 있지만 모든 국민의 상시건강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취약지 등 의료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원격의료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한국의료의 해외진출 중요성도 언급했다.
문형표 장관은 “밖으로 눈을 돌리면 우리의 우수한 보건의료 인력과 기술을 필요로 하는 곳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며 “글로벌 의료시장에 대한 참여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이러한 변화를 외면한다면 시대적 흐름에 뒤처진 채 도태될 수 밖에 없고 반대로 패러다임을 선제적으로 구축한다면 선도국가로서 위상을 정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건강보험 제도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방의료가 중요하고, 향후 보건의료 정책 방향도 그에 맞춰 진행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문 장관은 “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단순히 오래사는게 아닌 건강한 노후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만성질환은 무엇보다 예방이 최선인 만큼 이에 중점을 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