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자이의 유방암 치료제 할라벤(성분명 에리불린)이 최근 HER2 음성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 대한 2차 치료제로 확대 승인됐다.
이번 적응증 확대로 국내 유방암 환자 중 약 82%를 차지하는 HER2 음성 환자가 이전보다 빠른 2차 치료부터 할라벤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또 안트라사이클린계 및 탁산계 약물 치료가 부적절한 환자는 예외로 이전 치료 경험 여부와 관계 없이 할라벤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적응증 확대는 대규모 3상 임상인 305, 301 연구 통합분석결과를 통해 이뤄졌다.
치료중단 여부에 관계없이 할라벤 치료군 1062명과 카페시타빈 혹은 임상의가 선택한 단일제제를 투여 받은 대조군 802명의 환자를 분석한 결과 할라벤 치료군의 생존기간은 15.2개월로 대조군(12.8개월)에 비해 유의하게 연장됐다.
할라벤 마케팅 담당자 김민영 차장은 “이번 적응증 확대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조기 생존기간 연장을 입증함과 동시에 부작용을 줄인 치료제가 투여 가능해져 치료 예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