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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코칭아카데미 원우회는 연세대 권수영 교수의 특허기술로 제작된 힐링미러 인스파이어(In-Spire)를 단원고등학교 내 마음건강센터에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세월호 참사 이후 안산시 온마음센터(舊 안산 트라우마센터)는 정신과 전문의를 단원고에 파견, 학교 내에서 마음건강센터를 운영하고있다.
'심리안정을 유도하는 표시장치'라는 기술특허 상품인 힐링미러는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과 공격성을 보이는 아동들이 유난히 짧은 호흡을 한다는 사실에서 착안해 만들어졌다.
디지털 디스플레이에 나타나는 하트 모양의 호흡기에 긴 날숨을 쉴 때마다 희미한 작품 이미지가 명확하게 윤곽을 드러내기도 하고, 흑백 이미지가 색채감 있게 활성화돼 호흡을 유도한다.
마음건강센터 실무책임자 김은지 박사는 "트라우마 반응으로 불안정한 각성상태에 있는 학생들에게는 힐링미러가 요긴하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권순영 교수는 "복식호흡에 취약한 이들이 화려한 디지털이미지에 주목하면서 자연스럽게 길고 고른 호흡이 가능토록 유도하는 도구"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