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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여를 넘긴 파업으로 내홍을 겪어왔던 경북대병원이 정상화될 지 주목된다. 경북대병원 노조가 일부 노조원을 제외하고 업무에 복귀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경북대병원 노조는 1일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병원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 노조원 일부가 일단 업무에 복귀한다"며 "교섭을 통해 계속 병원측과 협상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경북대병원분회에 따르면 1일 오전 5시부터 전면파업에서 지명파업(부분파업 일종으로 특정 노조원만 지명해서 파업하는 것)으로 전환하고 현장 근무에 복귀했다.
지난해 11월 27일 파업에 돌입한 지 36일 만이다. 이번 파업은 지난 2000년 있었던 34일간 파업을 넘어 사상 최장 파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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