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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생노동성이 로슈의 흑색종 치료신약 젤보라프(베무라페닙)의 발매를 최근 허가했다. 젤보라프는 일본 내 BRAF 변이가 있는 절제불가능한 흑색종 치료제로 사용가능케 됐다.
지난 2011년 8월 FDA, 2012년 2월 EU집행위원회 허가를 획득한 젤보라프는 예후가 가장 나쁜 피부암인 흑색종을 치료할 기대주로 부상했다.
즉 환자별 맞춤형 항암치료 및 약물 투여가 가능해져, 효율적인 치료뿐만 아니라 의료 경제학적으로도 이익을 가져올 것이란 전망이다.
일본에서는 매년 1300~1400여명이 악성 흑색종을 진단받고 있다. 이들 중 BRAF 유전자 변이를 동반한 흑색종 환자들은 전체의 26.7~41.8%에 달한다.
로슈 관계자는 "BRAF 변이가 확인된 환자들에게 치료 필요성이 높고 예후가 나쁜 흑색종 분야에서 젤보라프가 치료율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서는 로슈 젤보라프가 지난 2012년 8월 가장 먼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으며, 두 번째로 2014년 9월 GSK 타핀라가 가장 최근 2014년 12월에는 BMS의 여보이가 차례로 국내 승인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