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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의료기관 4곳이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전문병원으로 선정됐다.
포항시는 세명기독병원, 에스포항병원, 여성아이병원, 포항여성병원 등이 전문성을 지닌 의료기관으로 보건복지부의 인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1년 11월부터 1기 전문병원으로 지정돼 운영된 바 있는 포항세명기독병원과 에스포항병원은 각각 관절 전문병원과 뇌혈관 전문병원으로 재지정됐으며 여성아이병원과 포항여성병원은 제2기 전문병원 32개 의료기관에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신규 지정됐다.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이달부터 3년간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포항시는 포항시민의 양질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