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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대 치대 교수의 성추행 의혹에 이어 서울 사립대 전 치과대학 교수가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서울북부지검 형사3부는 서울소재 사립대 전 치과대학 교수 박 모씨를 지난 5월 여성 전공의에게 컴퓨터 작업을 도와달라며 연구실로 부른 뒤 허리를 끌어안는 등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 전 교수는 피해자를 ‘비타민’이라고 부르고 엉덩이를 만지거나 움켜지는 등 총 4차례에 걸쳐 성추행을 저질렀다.
대학 측은 피해 전공의의 처벌 요구에 따라 성폭력조사위원회 조사를 벌였지만 조사가 진행되던 10월 박 전 교수가 사표를 냈고 학교는 징곙없이 ‘의원 면직’ 처분으로 사표를 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에는 서울대 치의과대학원 교수가 회식을 하던 중 여학생에게 기습적으로 입을 맞추는 등의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발되며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