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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 골관절염약 '알콕시아' 시판 허가
"세레콕시브 대비 유사 통증완화효과 입증"
[ 2015년 01월 12일 10시 36분 ]

한국MSD가 골관절염 치료에 주로 쓰이는 선택적 콕스-2(COX-2) 억제제인 알콕시아정(성분명 에토리콕시브 30mg)의 국내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

 

세레콕시브와 같은 계열인 알콕시아는 소염ㆍ진통ㆍ해열 작용을 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 계열로 골관절염(퇴행관절염)의 증상과 징후 완화에 사용된다.

 

골관절염은 주로 장∙노년기에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점진적인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일어나서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관절의 염증성 질환 중 가장 높은 빈도를 보인다.

 

골관절염의 중등도 혹은 중증의 통증 조절에는 경구용 비스테로이드 항염제 계열이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데, 콕스-1과 콕스-2를 동시에 억제하는 비선택적 NSAID와 콕스-2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선택적 NSAID가 이에 속한다.

 

특히 알콕시아는 한국인 대상 임상시험에서 세레콕시브 200mg와 상응하는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40세 이상 국내 무릎 골관절염 환자 239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대조, 이중맹검으로 12주간 연구한 결과 알콕시아 30mg 복용군은 기준선(baseline) 대비 골관절염통증하위척도, 신체기능하위척도를 개선시켜 세레콕시브 200mg 대비 유사한 통증완화효과를 보였다.

 

한국 MSD 김현 본부장은 "알콕시아는 치료효과가 빠르게 발현되고 반감기가 28.5 시간이기 때문에 하루 한 알로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알약 크기가 작고 식사와 관계 없이 복용 가능해 중∙장년층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환기자 junghwans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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