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10월29일thu
로그인 | 회원가입
OFF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해외직구 일부 다이어트 식품서 금지 의약품 검출
한국소비자원 "7개 제품에서 시부트라민·센노사이드 포함"
[ 2015년 01월 12일 11시 32분 ]

해외 직구 열풍으로 외국산 다이어트 식품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고있는 가운데, 일부 제품에는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불법의약품 성분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한국소비자원은 해외직구로 구입한 14개 다이어트 식품을 시험 검사한 결과, 7개 제품에서 과량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 의약품 성분 ‘시부트라민’과 ‘센노사이드’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시부트라민(Sibutramine)은 우울증 치료제로 개발됐으나 체중감량 효과가 발견돼 비만치료제로 사용됐다. 하지만 뇌졸중ㆍ심혈관계 질환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2010년 이후 전세계적으로 판매 및 사용이 중지됐다.


센노사이드(Sennoside)는 설사약으로 효과가 있으나 과다 복용 시 복통ㆍ구토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위경련ㆍ만성변비ㆍ장기능 상실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식품 원료로 사용이 금지되고 있다.


사용금지 의약품 성분이 검출된 7개 중 5개 제품은 이미 미국ㆍ캐나다ㆍ독일 등에서 동일한 이유로 리콜 조치된 바 있으나, 우리나라는 해외직구를 통해 국내 소비자가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붉은색 표시는 해외에서 리콜 조치된 제품 (출처: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은 관계당국의 관리ㆍ감독 강화가 필요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다이어트 식품 시장 규모는 약 3조 2천억원으로 매년 약 2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소비자 3명 중 1명은 구매 편의성ㆍ저렴한 가격ㆍ익명성 등의 이유로 온라인을 통해 다이어트 식품을 구매하고 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수입ㆍ통관 시 차단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면서 "특히, 일부 업체들은 불법 다이어트 제품을 수입해 카카오톡ㆍ블로그 등 SNS를 통해 음성적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세청 등 관련부처에 ▴해외직구 다이어트 식품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와 ▴해외 리콜제품에 대한 수입ㆍ통관 차단 방안 마련 등의 제도개선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지윤기자 jjyy@dailymedi.com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일본서 부작용 '당뇨치료제' 한국선 문제없나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명지병원, 故 이건희 회장 주치의 이강우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영입
대전성모병원 김동기·이동창 교수,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최우수 구연상·최우수 포스터상
조재우 교수(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최다논문상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백현욱·의무이사 오동호·정보통신이사 유소영外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김성진·부위원장 이준희·장춘곤 外
배기수 교수(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제100회 어린이날 옥조근정훈장
이병훈·심재앙 교수팀(길병원 정형외과), 대한골절학회 올해 우수 구연상
남가은 교수(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한국여자의사회 제4회 젊은의학자 학술상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 김성중(조선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 이사장, 아동보호사업 기금 4000만원
김영주 교수(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제13회 한독여의사학술대상
박찬흠 교수(한림대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학술상
조수진 교수(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서정건 연세서내과 원장 장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