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항혈소판제 '브릴린타'가 구랍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분쇄투여' 허가변경을 승인받았다.
이로써 브릴린타(성분명 티카그렐러)는 경구용 정제를 고운 가루로 분쇄해 물 반 컵에 분산시켜 마신 후 복용한 컵을 다시 물 반 컵으로 헹궈 복용할 수 있게 됐다. 또는 코 위관(CH 8 이상)을 통해서 투여하는 방식으로 분쇄투여할 수 있다.
현재까지 분쇄투여가 의약품 허가사항에 명시된 경구용 항혈소판제는 티카그렐러가 유일하다.
브릴린타는 불안정형 협심증(UA), 비ST분절 상승 심근경색(NSTEMI), 또는 ST분절 상승 심근경색(STEMI)을 포함하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환자의 혈전성 심혈관 사건의 발생률 감소를 목적으로 개발된 경구용 항혈소판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관계자는 "이번 허가사항 변경을 통해 연하장애(삼킴장애)가 있거나 목 넘김이 어려운 고령의 환자뿐만 아니라 정제를 삼키기 어려운 응급상황의 환자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약물을 투여할 수 있게 됐다"며 "티카그렐러가 보다 많은 환자들을 위한 효과적인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