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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병원에서 복강경 간 수술을 받은 환자의 사망률이 일본 전국 평균의 6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현지언론은 16일 일본 군마(群馬)현 마에바시(前橋)시에 있는 군마대학병원에서 복강경 간 수술을 받은 환자의 사망률이 전국 평균의 6배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일본외과학회는 해당 사건에 대한 조사를 실시, 그 결과 2010년 12월부터 2014년 6월까지 복강경을 사용해 진행한 92건의 간 절제 수술 환자 가운데 8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수술의 일본 전국 평균 사망률은 2.27%에 불과하지만, 이 대학병원의 사망률은 13.79%였다.
또한 해당 병원은 같은 기간 간 개복수술을 받은 환자 84명 중 10명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복강경 수술 환자 사망사건에 대한 조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이를 확인했다. 해당 병원의 간 개복수술 사망률 11.9%는 일본 전국 평균의 3배나 높은 수치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현재 이들 수술을 모두 40대 외과 조교수 한 명이 집도한 사실을 확인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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