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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백병원이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의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사진]
그동안 해운대백병원은 지역 사회 신생아 중환자 치료에 기여해 온 진료 역량을 높이 인정받아 지난해 4월 지역센터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정부 지원금과 병원 자체예산 10억여 원을 확보하고, 기존 신생아 중환자실 확장 공사를 통해 병상을 증설했다.
또 신생아 집중 치료에 필요한 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하는 등 보다 나은 진료 여건을 갖추게 됐다.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사업은 사회적으로 산모 고령화와 함께, 다태아 및 37주 미만의 미숙아, 2.5kg 미만의 저체중 출생아 등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신생아 집중치료실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데 반해 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병상 수는 부족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해운대병원은 그동안 재태연령(임신기간) 23주, 430g의 초미숙아를 건강하게 퇴원시키는 등 지역 최고의 신생아 치료 수준을 유지하며 개원 이후 500명 이상의 미숙아 및 고위험 신생아 입원 환자를 치료해왔다.
병원 관계자는 "태아 치료가 가능한 고위험 산모 관리에서부터 소아흉부외과, 소아비뇨기과, 소아안과, 소아신경외과 등의 협진 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권역 내 중증 신생아 질환을 담당하는 전문 치료센터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