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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델 설립자, 美 공학한림원 '러스상' 수상
인공와우 개발 공로 인정
[ 2015년 01월 20일 12시 31분 ]

메델의 공동 설립자이자 생명공학 박사인 인게보그 호치마이어(Ingeborg Hochmair) 박사와 어윈 호치마이어(Erwin Hochmair) 교수가 최근 미국 공학한림원이 수여하는 ‘2015 프리츠J. 돌로레스H. 러스상’을 수상했다

 

프리츠J. 돌로레스H. 러스상은 미국 공학한림원이 교육과 공학 분야를 위한 공헌한 프리츠 러스 엔지니어와 그의 아내 돌도레스 러스를 기리기 위해 지난 1999년 10월 만들었다. 뛰어난 생명 공학 업적에 대해 2년마다 수여하고 있으며 상금은 5억이다.

 

인게보그 박사와 어윈 교수는 지난 1977년 세계 최초 멀티 채널 인공와우 이식 성공 이후 40년간 인공와우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

 

인게보그 박사는 “메델의 기업 사명은 개인적인 소명의식과 같다”며 “바로 의사소통과 삶의 질을 방해하는 청각 손실을 극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주 작은 규모의 엔지니어링 팀으로 최초의 다채널 인공 와우 시스템을 개발했었는데, 현재 개발팀은 거의 250명에 달하는 엔지니어와 물리학자들로 구성돼 있다”며 “기존 및 신규 청각 이식 시스템 수혜자를 위한 기술을 발전시키고자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어윈 교수는 “청각 이식 시스템 설계·개발은 신체 작용과 관련된 생리적 복잡성 외 회로 설계, 무선 주파수 엔지니어링, 기계 공학, 재료 과학, 정보 기술, 소프트웨어 개발 및 음향학 같은 다양한 과학과 공학 분야가 관련되기 때문에 매우 흥미롭다”고 밝혔다.

 

그는 “침묵 속에서 살아가는 난청인에게 소리의 세계를 열어주는 것은 한 때 터무니없는 생각으로 여겨졌다”며 “그러나 해당 기술 덕분에 전 세계 수많은 유아, 아동 및 성인들이 혜택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수기자 kms@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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