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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제약업계가 저소득층과 국내외 재해지역 피해주민 등에게 모두 32억7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무상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의약품 무상지원과 소외계층 장학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폐의약품 수거를 위한 4만5000여개 지퍼백 제작·배포,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분담금 부담 등 제약업계의 사회적 책임 수행 노력이 가속화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21일 주요 사업부문별 실적을 구체적인 수치로 파악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회원사들은 지난해 1년 동안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과 저소득층, 세월호 참사 현장을 비롯한 국내외에 모두 32억7000만원대의 의약품을 무료로 제공했다. 이중 진도 세월호 참사 현장과 안산시 합동분향소 등에 대한 1억6500만원대의 의약품 무상 지원도 포함돼 있다.
저소득층 등에 대한 의약품 지원에는 86개 국내 제약사가 참여했다. 협회는 최근 3년간 연 평균 39억원대의 의약품을 무상으로 국내외 재해지역 이재민들과 소외계층 등에 제공해왔다고 밝혔다.
국내 제약업계는 또 지난해 폐의약품 수거함 983개, 수거를 위한 지퍼백 4만5411개 등을 무상으로 제작해 전국의 약국과 보건소 등에 배포했다. 지난 2010년 이후 제약업계는 폐의약품 수거함 1만7897개와 지퍼백 21만4819개를 제작 배포하는 등 모두 3억8700만원 상당의 비용을 부담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부문별 실적과 관련, 제약산업 관련 교육의 경우 GMP 교육과 의약품 등 제조(수입)관리자 교육 등 모두 34회에 걸쳐 2,292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MR(영업담당자) 교육과 공정경쟁규약 교육 등 별도로 진행된 온라인 교육의 경우 20회에 걸쳐 모두 384명이 수강하는 등 온, 오프 공간에서의 협회 주관 교육이 활발하게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는 이외에도 회원사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관련 설명회와 국내외 기업 네트워킹 행사 등을 10차례 개최하고, 각종 의약품 관련 정책 현안을 주제로 한 정책설명회와 워크숍등도 모두 47회 연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