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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가 정부의 규제 기요틴에 대해 공동 대처키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일 의협 5층 회의실에서 제3차 의·병협 정책협의회[사진]를 개최하고 작년 정부가 발표한 보건의료 기요틴 정책과 관련해서 직역 간 갈등을 조장하는 그릇된 정책에 적극 대처키로 했다고 밝혔다.
실제 이번 제3차 정책협의회에서 기요틴 정책의 문제점 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향후 대응 방안 논의 등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정부가 직역 간 갈등을 조장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키로 협의하고,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과 관련해서도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기로 했다.
아울러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법안에 대해서도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의협 강청희 상근부회장은 "의협과 병협 간 공조를 통해 국민 건강을 볼모로 직역 간 갈등을 조장하는 정부의 기요틴 정책에 강력히 대응할 수 있는 동력이 마련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병협 이계융 상근부회장도 "중요한 시기에 의협이 적절한 대응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물론, 병협과 의협의 의견 차이가 일부 있을 수 있으나 국민 건강과 화합을 위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