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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세계 최초로 인공췌장 이식수술이 성공했다.
호주 보건당국은 퍼스프린세스마거릿아동병원에서 소아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제비어 헤임스(4세·남)에게 인공췌장을 부착하는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의료진은 헤임스의 체내에 튜브를 삽입하고 몸 외부에 혈당수치를 감지해 인슐린 분비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기를 연결했다.
이 기기를 사용하면 매일 인슐린을 주사해야 하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나 당뇨병을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의료진의 설명이다.
또한 기기는 포도당 수치를 점검해 저혈당 현상이 일어나기 최대 30분 전에 인슐린 분비를 중단시키는 기능을 갖고 있어 환자 스스로 인식하기 어려운 밤 시간의 저혈당 증상을 막을 수 있다.
이번 인공췌장 개발은 지난 5년간 임상시험을 거쳤으며 가격은 1만 호주달러(878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