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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태환 선수가 도핑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인 원인이 병원의 금지약물 주사 실수라는 주장해이 제기돼 파장이 예상된다.
박태환 측은 최근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났으며 이는 건강관리를 받았던 병원 측의 실수라고 해명하고 나섰다.
소속사 설명에 따르면 박태환 선수가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기 약 2개월 전 한국의 모 병원에서 무료로 카이로프랙틱 및 건강관리를 제공받았고 이 과정에서 맞은 주사가 문제가 됐다는 것이다.
소속사는 “당시 병원에 해당 주사의 성분이 무엇인지, 금지약물 성분이 들어있지 않은지 수차례 확인했고 의사는 문제가 없는 주사라고 거듭 확인해줬다”며 “그러나 이 주사에서 금지약물 성분이 포함됐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에 박태환 측은 병원을 상대로 수영선수에게 금지약물 성분이 들어있는 주사를 놓은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 위한 법률검토도 진행하고 있으며 검찰에도 해당병원에 대한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