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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산업단지에 근로자건강센터가 설치된다. 산업단지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근무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 덕진구 전북테크노파크에 설치될 근로자건강센터는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상담을 통해 업무상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 수준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정의학과 전담의사 1명이 근로자의 건강을 진단하고, 산업간호사 2명이 금연·영양관리·뇌심혈관계질환관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위생관리기사가 작업환경관리, 위험성평가를 담당하고, 근골격계상담, 운동지도를 담당하는 인간공학기사와 물리치료사가 배치된다. 여기에 심리상담사까지 채용돼 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도 관리한다.
사실, 전북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산업재해율을 보이고 있다. 2012년도 기준으로 전북지역 재해율은 0.73%로 전국 평균 0.59% 보다 높아 재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전북지역 업무상 재해는 요통 및 신체부담작업이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산업재해 81.8%가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하고 있다.
수도권에는 6곳의 근로자건강센터가 있으며, 충남대전 2곳, 광주전남도 2곳이나 있지만, 정작 전북에는 한 개소도 설치되지 않아 산업안전, 근로자건강의 사각지대로 남아 있었다.
지난 2년 간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근로자건강센터를 전북으로 유치하기 위해 노력한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 의원은 “센터를 통해 업무관련성 질환 감소 및 건강 수준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