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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개인 맞춤형 의학 발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개인 맞춤형 의학으로 불리는 '정밀의학'(Precision Medicine)에 2억1000만 달러를 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국정 연설에서도 공식 지원의사를 표명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구체적으로 오바마 행정부는 개인 맞춤형 치료를 위해 100만 개 이상의 유전자 샘플을 연구용으로 수집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밀의학은 유전자 정보를 가진 게놈(genome)을 해독해 질병이 생길 경우 맞춤형 치료 또는 치료제를 제공하는 것이다. 일부 암치료를 위해 연구돼왔다.
미국암학회의 마크 E. 플루어리 연구원은 "개인 맞춤형 의료의 목표는 개별 환자들 성격을 이해하면서 질병 이면에 놓인 돌연변이들을 치료하는데 맞춰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다만 그는 "아직 걸음마 단계다. 연구자들이 게놈 특성과 의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다 잘 이해하는 게 급선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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