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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 은평병원이 공공병원 최초로 '고객 중심 정신간호 매뉴얼'을 발간했다.
4일 은평병원에 따르면 간호부 직원 30명의 학습동아리 '안전수호천사'는 지난해 6월부터 8개월 간 매주 초안 발표와 토의를 거쳐 매뉴얼을 완성했다. 지난해 3월 보건복지부의 정신병원 인증을 획득하기 위한 준비과정을 거치면서 직원들 스스로 매뉴얼에 대한 필요성을 느껴 제작에 나선 것이라는 설명이다. 정신간호 매뉴얼은 ▲간호부 업무 ▲병동환자 관리 ▲정신과적 증상에 대한 간호진단 3권으로 구성됐다. 병동과 외래에서 수행하는 모든 업무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병동에서 자주 발생하는 간호문제에 대한 활동 방침 등이 제시됐다. 병원은 매뉴얼을 정신병동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신규·전입직원들의 교육자료, 정신보건간호사 수련생 실습지도 교과서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동림 간호부장은 "정신간호매뉴얼을 정신간호 실무에 활용하고 현실에 맞게 재정비하는 과정을 거쳐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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